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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견인한 K오컬트 인기, 웹툰 '룸비니'가 잇는다

입력 2024-03-07 11:43

룸비니
한국형 오컬트의 인기를 K-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이끌고 있는 웹툰으로까지 확장시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룸비니’.(사진제공=더그림엔터테인먼트)

 

K-오컬트의 인기가 웹툰으로 이어진다.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파묘’와 화제의 드라마 ‘선산’ 등으로 K-오컬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태준만화회사로 유명한 웹툰스튜디오 더그림엔터테인먼트가 웹툰 ‘룸비니’를 공개했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의 매니시 웹툰 레이블 ‘MAJOR(메이저)’에서 기획한 이번 작품은 모종의 목적을 가진 신흥종교 ‘일각교’가 운영하는 대안교육 시설 ‘룸비니’에서 벌어지는 믿기 힘든 충격적인 일들을 그린 오컬트 스릴러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 보육원을 전전하던 주인공 영도가 낙원이라 불리는 ‘룸비니’에 들어가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일각교’의 수장 자운 스님과 그를 추종하는 선생님들의 지독한 교육과정을 겪으며 이내 그곳이 지옥임을 깨달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지난 2023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움 우수스토리 매칭 제작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탄탄한 스토리임을 검증받은 ‘룸비니’는 화려하고 감각적인 작화가 돋보이는 ‘약수’ 작가의 신작이다. 프랑스에서 애니메이션을 수학한 약수 작가는 전작 ‘수라의 도시’가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에서 동시 연재되며 큰 팬덤을 형성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신흥 사이비 종교의 어두운 이면과 초자연적인 현상을 사실적이고 그로테스크하게 묘사해 눈길을 끈다. ‘룸비니’는 매주 목요일 네이버웹툰을 통해 연재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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