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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채현, ‘강형욱 갑질 논란’에 불똥…“직원들에게 최선 다하려 해”

입력 2024-05-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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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채현 (사진=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에 대한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수의사 설채현이 때아닌 오해에 해명 입장을 밝혔다.

22일 설채현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뭔가 분위기도 안좋고 괜히 이런 분위기에 글쓰면 오히려 기회주의자 같아 보이고 해서 조용히 숨죽이고 있었는데 저도 그런거 아닐까 걱정과 의심의 눈초리들이 보여서 말씀드린다”며 “저희 직원들에게 저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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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채현 인스타그램)

 


직원들과 모여 밝은 표정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한 설채현은 “함께 일하고 있는 의리 있는 멋진 친구들”이라며 “항상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한데 그래도 우리나라 올바른 교육 문화 만들어보자고 저랑 매미처럼 꼭 붙어 있어줘서 고마운 친구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한테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보듬컴퍼니를 운영 중인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에 대한 갑질 의혹이 불거졌다.

과거 보듬컴퍼니에서 근무했었다는 직원들은 한 채용·구직 플랫폼을 통해 “직원들을 소모품으로 생각했다”, “직원 감시가 심했다”, “남성 여성 할 것 없이 막 부려 먹었으나 남성을 더 함부로 대했다. 머슴 같았다” 등의 내용을 주장했지만, 이와 관련해 강형욱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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