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비엠(YBM) 한국토익(TOEIC)위원회는 지난해 우리나라 TOEIC 평균 성적은 677점(990점 만점)을 기록, 분석 대상 44개국 중 16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국가별 TOEIC 평균 성적을 살펴보면 레바논이 834점으로 가장 높았고 독일(819점), 벨기에(784점), 코스타리카(777점), 인도(776점)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토익 응시 목적은 졸업(28.2%), 학습(28.1%), 취업(24.1%), 승진(10.0%), 언어 연수 성과 측정(9.7%) 등의 순이었다.
응시 목적별 평균 성적은 ‘취업’이 637점으로 가장 높았고 학습(612점), 졸업(588점), 언어 연수 성과 측정(585점), 승진(565점) 등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토익 응시자들의 연령대는 21~25세(43.8%), 20세 이하(21.3%), 26~30세(14.6%) 순으로 10~20대가 전체 비중의 79.7%를 차지했다. 응시자 성별은 남성 50.2%, 여성 49.8%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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