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거래소) |
한국거래소가 상장지수펀드(ETF) 3종목(대신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KB자산운용 발행)을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DAISHIN343 AI반도체&인프라액티브’는 고대역폭메모리(HBM)등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전력기기 등 AI 반도체 인프라 관련 국내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FnGuide) AI반도체 & 인프라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며 총 24개 종목을 담는다.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는 발행 시 만기 30년, 잔존 만기 20년 이상의 미국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는 상품 중 첫 재간접형 상품으로, 총 보수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수가 낮은 상품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한다.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KBSTAR 25-06 은행채(AA+이상)액티브’는 내년 6월 만기인 AA+등급 이상의 국내 특수·시중 은행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거래소는 존속기한형 상품으로서 기간 경과에 따른 금리변동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총 145개 종목을 담으며, 1좌당 가격은 5만원이다.
ETF 상품은 운용비용이나 구성 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 성과와 운용 성과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총 보수 이외에 기초지수 사용료, 매매 비용, 회계 감사 비용 등의 기타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