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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식탁 선점"…GS샵, 이상민·김동완·이연복 신상품 론칭

입력 2024-06-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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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상민, 김동완, 이연복 셰프의 신상 간편식을 TV홈쇼핑 라이브 채널에서 각각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오후 5시35분에 이상민씨가 선보이는 신상품은 서민음식 대표주자인 ‘돼지국밥’이다. 국내산 돼지만 사용했으며 뒷다리살 2㎜, 머릿고기와 오소리감투는 4㎜등 부위별 식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두께로 썬 것이 포인트다. 육수도 8시간 핏물을 제거하고 오가피, 계피 등 전통 재료와 된장을 넣고 끓여 돼지 잡내를 확실히 잡았다. 1인분 500g짜리 총 13인분으로 구성했다.

18일 오후 4시35분에는 요리돌 김동완이 등판한다. 지난해 GS샵에서 스테이크, 갈비 등 구이용 간편식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킨 그가 이번에 준비한 상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돈가스 3종 세트’다. 제주산 돼지 등심과 국내산 닭고기 통 가슴살, 독일산 통 모차렐라 치즈에 김동완 만의 특제 튀김 반죽과 습식 생빵가루를 사용해 겉바속촉을 제대로 구현했다. 1팩 120g 기준으로 등심 7팩, 치즈 등심 4팩, 치킨 7팩 등 총 18팩으로 구성했다.

19일 오후 5시35분에는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북경오리’를 론칭한다. 이연복 셰프는 GS샵에서만 주문기준 4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간편식 브랜드다. 이른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보양식으로 ‘북경오리’를 준비했다. 훈제 과정을 거친 통오리를 소스를 바른 뒤 직화로 한 번 더 구워 내 고소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북경오리에 빠질 수 없는 밀전병과 비법 소스를 함께 제공한다. 오리고기 총 5팩(1팩 400g)과 밀전병 1팩, 소스 5팩 등으로 구성했다.

박경호 GS샵 푸드팀장은 “세 명의 스타 셰프가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만큼 방송에서는 스타워즈를 오마주한 화면으로 보는 재미도 더할 예정”이라며 “식사, 자녀들 간식, 술안주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있고 다양한 요리와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고물가와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입맛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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