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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 '넥스트라이즈' 참가

입력 2024-06-17 15:54

사진-BMW 테크 오피스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 전시관. (BMW코리아 제공)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가 13~14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넥스트라이즈 2024’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는 신차나 신기술에 대한 아이디어 구상, 경험 가능한 혁신, 한국 내 파트너 발굴, 기술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KITA)와 한국산업은행(KDB)이 주관하는 행사로 스타트업과 투자사, 기업 등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는 2021년부터 매년 넥스트라이즈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 프로그램을 마친 딥브레인AI, 프로토파이, 플로우, 에어콘솔 등 4개 스타트업과 함께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업체들은 이틀간 BMW와 진행한 프로토타이핑 프로젝트 경험을 방문객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약 200여개의 투자사들과 직접 만나 자사의 신기술과 기업을 홍보했다.

특히 참여한 4개 업체 중 하나인 에어콘솔은 파일럿 프로젝트 이후 BMW그룹의 공식 협력업체로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지원 사례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에어콘솔은 BMW 뉴 5시리즈, 뉴 X2 등 현재 양산되고 있는 일부 모델에 게임 플랫폼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BMW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패널 토크를 통해 그룹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카이 페트릭 BMW그룹 BMW 스타트업 개러지 및 신규 기술 파트너십 총괄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 참석해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는 차세대 모빌리티의 기술 혁신을 위해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BMW그룹은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닌 벤처 기업의 완성되지 않은 서비스나 기술이 실제 상품화될 수 있는지 검증하고 출시된 시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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