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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전관리교육 실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실습교육

입력 2024-06-30 09:34

안전교육실시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화학물질 사고대응에 따른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관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200여 곳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대응체계 및 사고사례,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내용, 화학물질 사고대응에 따른 현장실습 위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화학물질안전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사업장 사고 중 안전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안전관리 교육의 시급성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인천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화성시 화재사고를 거울삼아 화학사고는 순간 방심으로 치명적인 대형사고로 확대될 수 있어 작업자들의 안전관리 규정 숙지와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화학물질 안전관리 담당자의 안전사고 경각심을 제고하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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