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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전 여친 측 “업소녀 절대 아냐…뭔지 모르고 마약 투약”

입력 2024-07-01 15:20

출사표 던지는 허웅<YONHAP NO-1842>
허웅 (연합뉴스 자료사진)

농구선수 허웅(부산 KCC 이지스)의 전 여자친구 A씨의 측근이 A씨와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A씨 측근 B씨는 1일 텐아시아에 “A씨는 G업소에서 일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그냥 평범하게 대학원 석사 공부하던 친구”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 모씨와 김 모씨 등 2명이 해당 G업소의 마담이었다. A씨는 업소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B씨는 “A씨가 최근 허웅과 관련된 상황으로 굉장히 힘들어 하고 있다”며 “본인의 과거 치부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나. A씨 부모님은 이 같은 사실을 모르셨기 때문에 당연히 너무나 힘들어하고 있다”고 A씨의 근황을 전했다.

A씨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지인의 권유로 뭔지도 모르고 마약을 투약했던 건 사실”이라며 “G업소의 마담 김 모씨와 통화했던 사실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현재는 끝난 사건이다. A씨는 G업소 및 이선균 님 사건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김 씨는 배우 고(故) 이선균 공갈·협박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G유흥업소 실장으로 앞서 한 매체는 A씨가 김 모씨와 같은 업소 출신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허웅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달 26일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고소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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