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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상해대표부, 중국 2024 해상 실크로드 항구 국제협력 포럼 참가

저장성 항만 발전 방향 파악을 통한 인천항 물동량 증대 기회 모색

입력 2024-06-30 10:55

2024 해상 실크로드 항구 국제협력
인천항만공사 상해대표부가 2024 해상 실크로드 항구 국제협력포럼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 상해대표부가 ’2024 해상 실크로드 항구 국제협력 포럼‘에 참가해 세계 항만공사와 우호 협력을 다지는 등 글로벌 무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인천항만공사 상해대표부는 최근 중국 저장성 닝보시 닝보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해상 실크로드 항구 국제협력 포럼‘에 참가해, 글로벌 항만 및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해상 실크로드 항구 국제협력 포럼‘은 닝보시 인민정부, 저장성 교통운수부 및 해양경제발전부가 공동 주관하고, 닝보항 등 저장성 전체 항만을 운영·관리하는 저장성해항 그룹이 주최하는 글로벌 해운항만포럼이다.

올해 포럼에는 30여 개 국가에서 인천항만공사 상해대표부를 포함한 1000여 명의 항만 및 물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 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항만 네트워킹 강화, 발전 공감대 형성 등을 논의했다.

또한, IPA 상해대표부는 중국 저장성해항그룹, 미국 휴스턴항,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등 세계 주요 항만공사와 우호 협력 세레머니에 동참해 세계항만과의 네트워킹을 확대했다.

아울러 항만 관련 정부, 기관, 선사 등의 임원이 참석하는 고위급 원탁회의에서 글로벌 무역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항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인천항만공사 상해대표부 관계자는 “화물 물동량 세계 1위인 닝보항과 세계 최대 소상품 시장인 이우시가 속한 저장성은 인천항의 중요한 교역지”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저장성 항만들의 발전 방향을 엿볼 수 있었던 만큼,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저장성과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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