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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피에스케이 실적, 기대치 훌쩍 웃돌 것"…목표가↑

입력 2024-07-01 13:41

피에스케이
피에스케이 사옥. (사진=피에스케이)
한화투자증권이 1일 피에스케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피에스케이의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1059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36% 상승, 영업이익은 3% 상승한 수치“라고 짚었다.

이어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평균 전망치는 167억원을 크게 웃돌 것”이라며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전공정 장비 발주가 아직 본격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장비 업종 내에서도 이례적인 수준의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국내 전공정 투자 추동력(모멘텀)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전공정 투자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되는 인공지능(AI) 서버 시장의 강한 디램(DRAM) 수요가 디램 전공정 투자 필요성을 증가시킴에 따라 내년 메모리 업체들이 전공정 생산력 확대에 무게중심을 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피에스케이는. 웨이퍼 검사 공정인 PR Strip‘ 글로벌 1위 업체로써 전공정 투자 확대의 핵심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투자의견도 역시 종전과 동일하게 ‘매수’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개 기관이 추정한 피에스케이의 평균 목표주가는 4만원이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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