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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의원,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대통령실 협력”촉구

“국회 전부가 세종시로 이전, 국가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

입력 2024-07-02 09:54

박수현 40
1일 박수현 의원이 국회정무위에서 정진석 대통령실비서실장에게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수현 의원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일 국회운영위에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에게 “대통령의 공약이자 선거용이었다 하더라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당연히 챙겼어야 할 과제”라며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을 위해 대통령실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지난 20여 년간 민주당은 일관되게 당론으로 국회 세종시 이전을 주장해왔지만, 국민의힘의 반대로 지지부진했다. 지난 총선 중 당시 정진석 후보와 국민의힘이 갑작스럽게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을 약속했던 것과 관련해서 선거 이후 어떤 노력을 했는지, 현재도 국민의힘의 당론인지 대통령실의 입장과 계획을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이어 “지난 3월 27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이 국민의힘의 당론임을 밝힌 바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인 4월 2일 취임 이후 겨우 두 번밖에 열지 않았던 세종시 국무회의까지 개최했었다”고 상기시켰다.

박수현 의원은 끝으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에 대한 국정과제를 대통령실 및 여당 의원 그리고 해당 부처에서 힘을 모아 속히 이뤄지도록 촉구한다” 며 “말로만 하는 정치는 이제 지양하고, 실질적 성과가 나오도록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공주=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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