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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광역시에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35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후원물품 전달
에너지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 보낼 수 있도록 여름나기 물품 키트 준비해
은행연합회 온라인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 통해 모금액 적립해
광주시가 탄소중립도시로 성장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
매년 여름에는 무더위쉼터,

입력 2024-07-04 10:53





광주은행
광주은행이 광주시에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사진= 광주은행)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3 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광주광역시 및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한부모가정과 저소득층 등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써큘레이터와 생수 등 여름나기 물품 키트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후원 물품은 은행연합회의 온라인 사회공헌 플랫폼인 ‘뱅크잇’을 통해 모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임직원 및 일반 시민들이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혹서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좋아요, 공유, 댓글작성’시 응원 참여 횟수에 기부금을 매칭해 광주은행이 기부하는 방식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과 일반 시민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모금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폭염과 장마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3월 광주은행과 광주광역시는‘광주 2045 탄소중립 실현’ 업무 협약을 통해 기후 위기 공동 대응과 ESG 경영 실천으로 광주시가 ‘2045 탄소중립도시’로 성장하는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광주광역시 1금고를 담당하는 은행으로서 광주시가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 시민 실천 사업’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은행은 혹서기 지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해 전영업점에서 매년 여름에는 무더위쉼터를 운영해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겨울에는 한겨울쉼터를 운영해 휴대용 핫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은행 거래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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