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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5일 견본주택 개관

입력 2024-07-04 10:38
신문게재 2024-07-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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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투시도. [HJ중공업 게종]

 

경북 구미시 낙동강 주거 벨트의 최중심 아파트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가 7월 5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공단4주공을 재건축한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경북 구미시 수출대로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41㎡·59㎡·75㎡·84㎡ 총 7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4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HJ중공업(舊 한진중공업)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낙동강 등을 중심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의 다양한 혜택도 주목된다. 이밖에 구미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스크린 수영장’을 도입해 커뮤니티에 차별화를 더했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낙동강 주변에 펼쳐진 주거 벨트의 중심이 되는 아파트다. 강, 호수 등 수변이 인접한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에서 집값 상승에 유리한 모습을 보인다. 실제 이 단지의 바로 인근에는 낙동강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가구에 한해 낙동강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낙동강 인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 ‘낙동강체육공원’이 있다. 이 공원은 약 210만여㎡ 크기로 종합경기장과 축구장, 야구장, 캠핑장, 물놀이장 등이 마련돼 있다.

주변에는 수출대로 및 신비로, 구미대로 등이 위치해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구미IC가 인접해 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산초, 신평초 등이 도보권에 자리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은행과 행정복지센터, 세무서 등의 기관들도 인접하다.

단지에서 반경 약 2km 내 구미국가산업1단지가 자리한다. 구미국가산업1단지는 삼성SDI, LS전선, 코오롱 등 대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근로자 수도 수만 명에 달한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는 전체 분양가의 10~20% 수준으로 정해지는 계약금을 500만 원까지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택 수요자의 초기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이밖에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인덕션 쿡탑 등이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는 점도 주목된다.

특화 커뮤니티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에는 구미 최초 ‘프라이빗 스크린 수영장’이 도입된다. 스크린 수영장은 수조 공간에서 발생하는 인공 파도를 통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실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 자녀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또 해모로의 자체 미세먼지 특화시스템 ‘H-CATS’ (Haemoro Clean Air Total System)를 통해 세대 내부, 지하주차장, 커뮤니티 등 권역별로 미세먼지 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신발장 클린 시스템, 스마트 지문인식락 등이 적용돼 주거 편의성을 강화했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프라이빗 스크린 수영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체험고객을 대상으로 어린이용 튜브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어 견본주택 개관 이후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경품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5년 4월이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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