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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장마철 재난대비 CEO 특별안전점검 시행

ID본부, 무재해 일수 1171일 달성

입력 2024-07-03 17:05

성창훈
지난 2일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ID 본부에서 ‘재난대비 CEO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일 전자여권과 신분증을 생산하는 대전 유성구 ID본부에서 ‘최고경영자(CEO) 주관 현장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장마철 기상이변에 대비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이날 기본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이행 상태를 점검했다. 직원들은 △호우 시 대외작업 △기상이변 대비 취약 장소 점검 △낙뢰·태풍 시 작업장 대응의 3가지 항목을 상황별로 구분해 훈련을 진행했다.

아울러 옥외근로자를 위한 대비책도 마련했다. 조폐공사는 폭염 예방키트를 비치하고 휴게실과 배수로 정비 상태를 살피는 등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근로자 안전관리 중점사항도 확인해 대비태세도 강화했다.

앞으로도 조폐공사는 CEO 안전경영 방침에 따라 선제적인 재난대비 활동을 펼치고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ID본부는 무재해 일수 1171일을 달성 중이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건강한 근무환경을 위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호우, 낙뢰 등 자연재해도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해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의식 확산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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