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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강릉 정동진해변 연안정비사업' 준공… 연안재해 예방·복구

입력 2024-07-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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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정동진해변 연안정비사업.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해안침식 예방·복구를 위한 강릉 정동진해변 연안정비 사업을 5일 준공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동해안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정동진 해변은 2016년 겨울철 높은 파도로 백사장 일부가 침식되면서 인근 레일바이크 철로 기초가 유실되는 등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2018년부터 381억원을 투입해 해안 침식을 막을 수중방파제와 모래 이동을 방지하는 돌제를 설치하고, 해안에 모래를 공급하는 등 연안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동진 해변으로 직접 들어오는 파도가 약해지고 백사장의 폭이 늘어나 연안재해 예방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하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민들께 보다 안전한 해변을 돌려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비디오 모니터링과 해안선 측량 등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 말했다.

임지원 기자 j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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