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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 높게 평가 받는 서울 아파트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5일 임의공급 청약 접수

입력 2024-07-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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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11-11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임의공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827가구 중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번 임의 공급의 물량은 121가구다. 이후 일정으로는 오는 10일 당첨자 발표, 12일(금)부터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은 임의공급의 특성상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최근 당첨이 어려운 서울 지역에서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 없이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세대주 여부와 무관하게 전국에서 청약 접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서대문구는 서울 지역에서도 비규제지역에 속해 전매제한 1년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도 없다.

실제 최근 서울지역 ‘줍줍’ 시장은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울 무순위 청약 경쟁률은 979.95대 1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최근 분양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기 때문에 이미 확정된 가격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흥행이 예상되는 이유는 입지에도 있다. 단지는 홍은·홍제램프와 근접해 내부순환로 이용 시 서울 서남부와 동부로 이동이 용이하며, 통일로를 통하면 서울역을 비롯해 시청 등 도심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통해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 신사 등 강남권까지는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도 수월할 전망이다.

또, 서울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세정거장이면 GTX-A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으로 도달 가능해 노선 이용이 쉽다.

단지 인근에 홍은초등학교, 인왕중학교 등 교육기관과 포방터 시장이 도보권에 자리해 있으며, 인왕시장과 NC백화점, 이마트, CGV 등은 차량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대문 세무서, 홍제동 우체국, 홍제1동주민센터, 홍제파출소 등 공공·행정기관 이용도 수월하다.

또한, 단지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는 ‘쿼드러플’ 산세권 입지다. 또한, 지근 거리에 자리한 홍제천을 따라 조성된 홍제천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을 따라 난지한강공원, 망원강공원을 이용 가능하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아이파크 브랜드와 걸맞은 혁신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주거민들의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의 평면계획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하며, 일부 84㎡ 평형에 경사지를 활용한 테라스하우스를 조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을 더할 전망이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마련돼 있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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