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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메가시티 고속도로’ 추진 합의

강기정, 김관영, 김영록 3개 광역단체장, 정읍서 ‘전남 고흥-광주-전주-세종’간 고속도록 추진키로
‘호남 RE100 메가시티’ 조성, ‘호남 관광문화 주간’ 공동 개최도 추가합의
각 시도 기획조정실장 단장 실무협의체 구성도 합의

입력 2024-07-04 14:02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부터)가 4일 오전 전북 정읍시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선언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주시)
<속보>=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4일 전북 정읍에서 만나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한데 이어 초광역 교통망 최우선 과제로 ‘전남 고흥-광주-전주-세종’을 거치는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3개 광역단체장들은 이어 ‘호남 RE100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공동 생산·활용, 분산에너지 확산, 공동연구,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 등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3개 시도는 또 호남의 풍부한 관광, 문화, 역사, 예술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 ‘호남 관광문화 주간’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3개 시도는 이밖에도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선언을 실현하기 위해 각 시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논의를 해 나가기로 결정해 실무작업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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