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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삼성D 사장 "3분기 제품 공개 마중물 돼 하반기 업황 살아난다"

입력 2024-07-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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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협회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기자단)

 

“하반기는 2분기를 기점으로 해서 살아날 것 같습니다. 1분기가 많이 흐렸다면, 2분기는 좀 개기 시작한 느낌입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4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회관회관 입주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상반기 업황이 좋지 못했던 것은 지난해 하반기가 좀 좋았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라며 “우크라이나 전쟁도 그렇고 중국 경기도 좋지 않았던 게 원인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즉,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장기화되며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미친데다 글로벌 최대 소비 시장인 중국의 경기 악화 역시 디스플레이 업황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하지만 3분기 중 세트업체들의 주요 제품 공개가 시황 반등의 마중물이 돼 올 하반기부터는 디스플레이 업황이 살아날 것으로 봤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부진 원인으로 주력 고객사의 판매 부진이 영향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그런 부분도 일부 있었다”면서도 “더 잘 만들어서 좋은 제품을 잘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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