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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 충북문화재연구원장, 돌봄 현장점검·방문 격려

입력 2024-07-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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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연구원은 4일 청주 부모산성을 방문해 시설물 점검을 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만나 국가유산 일상관리 작업현장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격려하고 있다.(사진=충북도청)
충북문화재연구원은 4일 청주 부모산성을 방문해 시설물 점검을 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만나 국가유산 일상관리 작업현장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 부모산성은 삼국시대부터 역사가 담겨있는 곳으로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 연간 일상관리하고 있는 대단위 면적 국가유산이다.

특히 하절기의 경우, 찌는 듯한 더위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안전장비를 갖춘 채 풀 깎기 작업을 하면 금세 온 몸은 땀에 흠뻑 젖지만 문화유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충북문화유산돌봄센터는 충북도내 11개 시·군 586개소의 국보·보물 등 국가지정유산과 시도지정유산 등을 관리하고 있으며 경미수리를 포함해 모니터링 2340회와 일상관리 4730회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가유산 훼손 사전예방과 관람환경 개선으로 국가유산 보수사업 예산 절감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양희 원장은 “여름철 안전사고 없는 국가유산의 일상관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호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유산 주변 배수에 철저한 준비를 하여 1차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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