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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장애인복지시설 주거 환경 개선 활동

입력 2024-07-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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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임직원이 사랑의 집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반도건설 현장 임직원들은 화성시 동탄면에 있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사랑의 집’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베다니동산’을 방문해 시설 노후화에 따라 훼손된 마감재 교체·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집은 시설 노후화로 낡은 벽지와 마루를 전면 교체했고 현관이나 욕실 등의 타일 보수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베다니동산 역시 오래된 벽지를 제거하고 친환경페인트로 시공했다.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2006년 진행한 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집’ 건축 후원 사업에서 처음 시작했다. 2019년 반도문화재단의 설립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독거 장애 어르신들을 위한 집수리 지원 후원 사업과 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 가정의 노후주택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반도유보라 현장 임직원들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재능 나눔을 이어갈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강남 율현동에 위치한 ‘성모자애보호작업장’과 서울 금천구 ‘벌바라기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노후화된 시설 곳곳을 수리하는 등 주거환경을 추가로 개선할 예정이다.

김용철 반도건설 대표는 “단순히 후원에 그치지 않고 반도유보라의 현장 임직원들이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과정 속에서 ESG경영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문화재단은 올해로 설립 5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 콘서트를 다가오는 6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박학기, 백지영, 포레스텔라가 출연하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사연 신청을 받고 있다. 1인 최대 2매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관람 신청자는 콘서트 관람을 희망하게 된 사연을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접수 사연 중 추첨을 통해 당선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관람 자격이 주어진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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