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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미·곽시양, ‘그놈은 흑염룡’ 주연 합류…문가영·최현욱과 호흡

입력 2024-07-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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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미, 곽시양 (사진=각 소속사)

배우 임세미, 곽시양이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 합류한다.



15일 ‘그놈은 흑염룡’ 제작진은 “임세미와 곽시양이 출연을 확정했다”며 “앞서 캐스팅 소식을 전한 문가영 최현욱에 이어 탄탄한 주연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그놈은 흑염룡’은 온라인 게임 캐릭터로 만난 악연이 16년 후 직장 상사와 직원으로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임세미는 이번 작품에서 주점 사장 ‘서하진’ 역을 맡았다. ‘서하진’은 온라인 게임으로 인연을 맺은 ‘백수정’(문가영 분)과 나이 차를 뛰어넘는 우정을 쌓은 인물로, 어느 날 호기심을 유발하는 남자 ‘김신원’을 만나게 된다.

곽시양은 극 중 용성백화점 디자인실 실장 ‘김신원’을 연기한다. 만인에게 다정하고 섬세한 성격을 가진 ‘김신원’은 ‘서하진’을 만나며 자신의 진짜 첫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제작진은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까지 주연 라인업을 확정하면서 작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2025년 상반기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안길 드라마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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