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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놀아주는 여자’ 사랑에 보답..데뷔 17년 만에 SNS도 개설”

입력 2024-08-22 15:45

[엄태구] 얼루어코리아 9월호 (1)
[엄태구] 얼루어코리아 9월호 (3)
[엄태구] 얼루어코리아 9월호 (2)
사진 제공=얼루어 코리아




배우 엄태구가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매력 발산했다.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9월 호를 통해 ‘밤의 거리에서 혼자’라는 테마로 진행된 엄태구의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엄태구는 화보에서 쇄골이 드러나는 톱을 입고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굵은 텍스처가 돋보이는 블루종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엄태구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놀아주는 여자’를 선택한 것이 모험이었고, 촬영도 모험이었다. 그 모험을 이렇게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그 감사한 마음을 잘 표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엄태구는 데뷔 17년 만에 개설한 SNS 계정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어떻게 해야지’라는 생각보다는 일단 시작했다. 한 분 한 분 뵙지 못하지만 저를 응원해 주시는 마음이 느껴진다. 그 마음에 보답하고 싶었다”라고 SNS를 개설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첫 게시물로 반려견의 사진을 선택한 것과 관련해 그는 “제 사진을 올리기는 쑥스러웠다. 제일 좋아하는 사진에 대해 생각하다가 (반려견인) 엄지가 제일 좋았고, 엄지 사진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사진을 골랐다. 그 사진을 보면 무표정하게 있다가도 웃게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엄태구는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서 보여줬던 거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펀덱스(FUNdex) 조사에서 엄태구는 드라마/비드라마 전체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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