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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전국 고교 성우대회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24-08-22 18:43

영상대 사진
한국영상대학교 미디어보이스과에서 제4회 전국고교 성우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대회를 마치고 윤홍규 교수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국영상대 제공




한국영상대학교 미디어보이스과는 성우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전국의 고등학교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제4회 전국고교 성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영상대 국제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고교 학생들이 예선을 뚫고 단순히 성우 모사가 아닌 라디오 드라마와 내레이션을 중심으로, 주어진 미션에 맞춰 자신만의 독창성과 성우 역량 등을 뽐냈다.

심사는 미디어보이스과 윤홍규 교수가 맡았고, 최우수상에 계룡디지텍고등학교 임흥 학생, 우수상에 독산고등학교 최O효 학생 등 총 4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현직 성우 특강과 더빙 체험도 이어졌다. 신용우 성우가 직접 나와 성우를 꿈꾸는 고교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직 성우가 들려주는 현실TIP’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본인의 인생 경험과 성우가 되기 위해 가야 할 길 등 소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대회 참가자들에 한해서는 고가의 장비를 활용해 실제 환경에서 더빙 녹음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미디어보이스과 윤홍규 교수는 “매년 성우 능력자들이 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독창성을 뽐내 그들의 꿈에 대한 열정에 놀라고 있다”며 “신용우 성우님께서도 함께 자리해 준비한 대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되어 무척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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