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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15일 TV조선은 “‘미스터트롯3’ 연말 방송을 확정했다”며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은 임영웅을 비롯해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등 스타 가수를 발굴하고 대한민국 전역에 트로트 신드롬을 일으킨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역대 ‘미스터트롯’ 시즌1과 시즌2의 수상자들의 모습을 배경으로 ‘세상을 뒤집을, 인생을 뒤바꿀 반드시 잡아야 할 단 한 번의 기회’라는 멘트가 담긴 ‘미스터트롯3’ 참가자 모집 티저가 새 시즌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미스터트롯3’ 제작진은 “이번 시즌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참가자 나이 제한 폐지다. 또한 심사 방식의 변화, 마스터 및 제작진 교체 등 프로그램 내·외부의 변화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스터트롯 시리즈로는 3번째,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합쳐 6번째 시즌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지난 시즌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오디션의 끝판왕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일본 대형 엔터사 ‘요시모토 흥업’과의 MOU가 성사된 바 이에 따라 이번 시즌 상위 입상자들은 한일 합작 예능 프로그램 출연, 한일 합동 공연 등 일본 진출의 기회도 얻게 될 전망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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