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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끼와 꿈 펼칠 공간’…서원청소년문화의 집 개관

기획··계에 청소년·지역주민·전문가 의견 반영…2층 규모 건립

입력 2024-07-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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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청소년문화의 집 전경.(청주시 제공)
청소년의 끼와 꿈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 공간인 ‘서원청소년문화의 집’이 지난 13일 문을 열었다.



청주시 서원구 성봉로 116 일원에 들어선 서원청소년문화의 집은 82억원(국비 6억원·도비 29억원·시비 47억원)을 들여 2022년 12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했다.

기획과 설계부터 청소년과 지역주민, 청소년 전문가 등 의견을 반영해 연면적 1377㎡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1층은 북카페, 자치활동실, 다목적 강당, 방과후 교실, 휴식공간과 2층은 댄스실, 밴드실, 요리실, 뷰티실, 노래방 등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동아리 시설을 갖췄다.

1층 다목적 강당은 청소년 수요가 높았던 실내 암벽등반 시설을 설치해 호응이 예상된다.

이범석 시장은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문화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설 인프라 조성, 진로·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서원청소년문화의 집은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이 위탁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토·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24세 청소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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