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의왕시 관내 전기차량 충전소에서 한 시민이 차량충전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
시는 공공시설에 전기차량 충전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2년 환경부 지역별 무 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을 추진, 전기차량 충전시설 42대분 설치를 시작으로 2023년 주민주도형 지역균형뉴딜 공모사업으로 급속 충전시설(100kw) 10대를 설치하는 등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72대를 확충, 현재 120대분의 충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공공시설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공약 목표 대수인 70대를 훌쩍 넘는 실적으로, 민선 8기 임기 절반인 시점에서 일찌감치 목표를 달성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전기차량 충전시설 확대’ 공약목표치는 달성했으나 하반기에도 전기차량 충전시설 5개소(35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전기차량 충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전기차량 화재에 대한 공동주택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 전기차량 화재발생 시 초기에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23년 전국최초 공동주택 질식 소화포 지원사업을 추진, 관내 47개 공동주택 단지에 질식 소화포를 보급,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는 친환경 전기차량의 보급확대를 위해 충전시설 확충과 함께 전기차량 구매 보조금 지원, 전기차량 법인·개인택시 추가지원 등 다양한 보급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의 전기차량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를 위해 충전인프라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 지속가능 발전의 토대를 마련, 현재와 미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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