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기.(사진=충북도) |
충북도는 옥천군청에 7.18일부터 일주일간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운영하며 시설 피해조사와 복구비 확보에 총력을 다했으며, 그 결과 옥천군은 피해액 104억, 잠정 복구비 196억원, 영동군은 피해액 145억원, 잠정 복구비 245억원과 함께, 피해가 심한 지역에 대한 개선복구비 660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충북도는 먼저 영동군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7월 15일)되어 누락된 옥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되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하여 금일(7월 2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최종 선포받는 등 재난복구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번 추가 선포로 영동군에 이어 옥천군도 국비 추가지원을 통해 복구비에 대한 지자체의 재정부담 경감과 함께 피해 주민들도 공과금 감면, 세제 유예 등 12개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옥천군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에 따라 국비 지원 확대로 복구사업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피해 주민들도 세제감면과 유예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충북도와 시·군 관계부서는 재난복구에 총력을 다해 피해 주민들께서 빠른 시일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