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경남도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함께 ‘장애인 구강보건 진료사업’을 실시했다. 하동군 제공. |
이번 사업은 의료봉사의 하나로 경남구강센터에서 의료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장애인에게 구강보건 진료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에 하동군복지관은 지난 6월 사업을 신청해 7월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장애인 38명에게 구강검진·스케일링·불소도포 등 간단한 치과 진료와 함께 건강한 치아 건강을 위한 구강관리 교육도 함께 지원했다.
특히, 경남구강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 센터로서 장애인 맞춤형 시설과 진료 장비 등을 갖춰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치과 진료가 어려운 휠체어 이용 장애인도 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권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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