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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공의 7645명 모집에 1.4%인 104명 지원…‘빅5’ 병원 43%

복지부, 이달 추가 모집 실시

입력 2024-08-01 13:02

하반기 전공의 모집 31일 마감…복귀 가능성은
9월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일인 지난달 3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 신입 전공의 모집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

 

내달 수련을 재개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2%도 지원하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추가 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

1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126개 의료기관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 결과 전체 대상 인원 7645명 가운데 1.4%인 104명이 지원했다. 인턴이 13명, 레지던트가 91명이다.

특히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 지원자는 45명으로 전체의 43.4%로 나타나 전공의 쏠림 현상이 여전했다.

복지부는 전공의에게 수련 복귀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기 위해 이달 중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상세 일정은 이달 초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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