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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특위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 6차 회의 개최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확립·의료 이용 합리화 방안 논의

입력 2024-08-02 09:54

보건복지부_표지석 - 복사본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는 지난 1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확립방안과 의료 이용 합리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일 보건복지부 설명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확립방안에 대해 지역 거점병원-2차병원-일차의료기관 간 진료를 연계·협력하는 지역완결적 의료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을 위한 지역의료 혁신 시범사업의 추진 방향도 검토했다. 이 시범사업에는 시·도 단위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성과 기반으로 권역별 3년간 최대 500억원 규모의 묶음형 기관단위 보상 등을 제공한다.

회의에서는 의료이용 합리화 방안 안건에서는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등 의료 공급 측면과 의료 이용 차원에서의 개혁도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환자들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하는 데 필요한 제도적 보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국민이 사는 곳에서 제때, 최적의 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료를 강화하는 것과 국민의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지원하는 것 모두 바람직한 의료체계를 확립하는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의료개혁특위에서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개혁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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