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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5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했다.
2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조2037억원, 79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2.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2754억원을 시현했다.
GS 관계자는 “지난 2분기 GS칼텍스는 유가 상승 및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화학부문과 윤할유부문 실적에도 불구하고, 정제마진 하락으로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며 “발전자회사들도 SMP 하락 기조가 지속돼 실적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 “최근 악화되고 있는 중둥 지역의 지정학 이슈로 유가와 정제마진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다소 부진한 실업률 등 글로벌 경제 경기 지표들이 경기 침체 우려를 더하고 있다”며 “이들 외부 변수들이 결국 올해 하반기 실적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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