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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6차 건강증진종합계획 반영 국민 건강 정책·제안 공모

12명 선정해 총 1200만원 상금 수여

입력 2024-08-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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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담기 위해 국민의 건강 정책을 공모해 총 약 1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30, 2026~2030) 수립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정책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국민참여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년마다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02년부터 10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하고 5년마다 보완 계획을 마련 중이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19일까지이며 건강정책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부터 관련분야 전문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모든 사람이 평생 건강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정책 제안으로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 내 28개 중점과제에 대한 개선 정책을 제안하거나 국내·외 환경변화 등에 따른 새로운 건강정책 및 신규서비스를 제안하면 된다.

복지부는 공모전 수상자 12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우수상, 장려상)과 함께 총 11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자는 11월 29일 발표한다.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정책은 2026년 수립하는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반영해 향후 5년간(2026~2030)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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