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내달 2일부터 하천교육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창군 제공. |
교육 프로그램은 내달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수·금 오전 또는 오후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멸종위기 동식물 구하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리싸이클링과 자원순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지역 내 초·중·고, 기관 및 단체 20명 내외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지난 12일부터 거창하천환경교육센터로 유선 접수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폭염이 15일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이유도 환경오염이 원인이다. 환경문제는 개인과 사회가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실천할 때 비로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군민들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리가 당면한 환경문제를 모두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타 관련 문의 사항은 거창하천환경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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