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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산 직불금 신청에 어업인 4만4000명 몰려… 11월 지급대상자 확정

입력 2024-08-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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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해양수산부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2024년 수산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접수기간 총 4만4000여명의 어업인이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직불제 별로 살펴보면 △소규모어가 직불금 2만5000어가 △어선원 직불금 8300명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1만1000어가가 신청하였다.

올해 두 번째로 지급되는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불금은 수산업,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소득안정을 위해 △5톤(t) 미만 어선을 이용하는 연안어업 △연간 판매액 1억원 미만의 양식어업 등에 종사하는 어업인 △연간 6개월 이상 승선하는 어선원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해수부는 신청자들의 어업 소득 등 지급요건을 확인한 뒤 오는 11월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11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 대상자로 예비 선정되는 어업인과 어선원들은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수산공익직접지불제 교육을 지급대상자 확정 전까지 이수해야 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수산 공익직불금이 어업인과 어선원들의 민생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한빛 기자 hb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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