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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코스메카코리아 방문…K-뷰티 성공 사례 청취

입력 2024-08-22 10:00
신문게재 2024-08-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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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육성방한 수립을 위한 기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22일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화장품 제조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1999년에 설립한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 3대 화장품 ODM 제조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3중 기능성 BB크림을 개발해 글로벌 열풍을 선도한 유화 메이크업 강자 기업으로 유명하다.

특히, 화장품 제조 업계 최초로 2022년 정부의 스마트공장 선도사업인 K-스마트등대공장에 선정됐으며, 인공지능 및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하여 화장품 원료 배합 최적화 등이 가능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오 장관은 스마트 생산 공정과 실시간 공정관리가 가능한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등코스메카코리아의 스마트공장을 조임래 대표와 함께 돌아보고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애로 및 정책건의 사항, 글로벌 진출 사례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는 “중견기업도 스마트공장 구축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마중물 역할을 하는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재 생산정보의 디지털화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레벨3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2025년까지 실시간 자동제어가 가능한 레벨4 수준의 스마트공장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공급망 최적화, 보안 솔루션 강화, ESG경영 실천 등의 경영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 장관은 “그 동안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하다”며 “우리 화장품이 생산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중기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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