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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장수진 의원·최훈 의원 의정자유발언

장수진 의원 제물포구 신청사 부지 변경 검토 중단을 촉구

입력 2024-08-29 20:09

인천동구의회 의원
장수진 인천동구의회 의원(사진 좌측)과 최훈 의원이 의정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인천 동구의회 제공
인천 동구의회는 29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수진 의원과 최훈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에 나섰다.



2026년 7월 1일,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제물포구는 중구 원도심과 동구를 통합해 탄생하는 새로운 신청사 부지를 동인천역에서 배다리 부지로 일방적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발언했다.

장수진 의원은 인천시가 주민들과의 소통 없이 제물포구 신청사 위치를 동인천역에서 배다리 부지로 변경했다고 지적했다.

“제물포구 신청사 건립은 제물포구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중요한 결정이다”며, “제물포구 신청사 부지 변경 검토를 중단하고 동인천역 민자역사 부지를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장 의원은 주장했다.

한편, 최근 물치도의 영종구 편입이 필요하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최훈 의원은 제물포구 내 물치도 존치의 정당성과 중요성을 발언했다.

“1962년 만석동으로 편입된 이후 물치도는 동구와 깊은 인연을 맺어온 역사성이 깊은 섬이며, 제물포구의 중요한 관광자원이자 생태자원으로 제물포구의 미래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주장하며 최 의원은 제물포구 내 물치도 존치를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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