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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남대학교병원에 임직원 헌혈증서 200매 기증

입력 2024-09-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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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광주은행이 전남대원에 헌혈증서 200매를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왼쪽),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 200매를 전남대학교 병원에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남대병원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2018년부터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이후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으며, 한 달간 모인 임직원 헌혈증서 200매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하게됐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료의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전남대학교병원과 상생하며 지역 대표은행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2010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모금에 참여했으며, 2022년에는 광주·전남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10억 기부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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