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조길형 충주시장, 이범석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황규철 옥천군수, 이재영 증평군수, 김문근 단양군수) |
이번 회의에서 시장·군수들은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사회복무요원 사업 지방이양 등 시·군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중앙부처와 충청북도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충북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방분권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군간 협조를 강화하고, 공동현안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다만 9월 정례회에서 선출하기로 한 후반기 임원 선출은 다음 정례회 때 논의하기로 했다. 차기 정례회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충북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시·군 공동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고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협의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는 1996년부터 지역의 공동현안에 대해 협력해오고 있으며, 지역별로 순회하며 정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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