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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저소득가정 아동 전통시장 명절 물품구매 지원

지역복지시설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입력 2024-09-08 11:35

IPA 직원과 아동이 전통시장
인천항만공사 직원과 아동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에 사용하는 사과 등 과일과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명절 물품을 구매하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초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저소득 가정 아동과 함께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를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인천동구가족센터, 송림1·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한 가정당 1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보기 비용을 지원했다.

송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6일까지 이틀에 걸쳐 아동이 포함된 저소득 가정 및 한부모·조손 가정과 함께 현대시장(인천 동구 송림동 30)에서 식료품 등 기초 생활 물품을 구매했다.

인천항만공사 직원들은 지난 6일 저소득 가정 아동과 함께 현대시장을 방문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를 들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물품과 제철 과일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저소득 가정 어린이 및 어르신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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