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3일 보육 지원 정책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9월 현장 밀착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
23일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보육지원 정책 발전 방안 현장 밀착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방세환 시장과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아동 보육 관련 협약기관 등과 정책 수혜자인 일반시민이 함께했다.
광주시는 보육 정책으로 총 4개 분야 6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예산은 1천611억 원을 편성했다.
각 분야별로는 △육아지원 분야 15개 사업 △보육교사 근무 여건 개선 분야 16개 사업 △안심 보육 서비스 제공 분야 24개 사업 △통합 공공보육 강화 분야 2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아이 바른 성장(늘품마음성장) 지원 사업’은 발달 지연 및 장애 위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발달 서비스를 지원해 발달 지연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전인적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광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특화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주요 시책 사업 소개, 보육 지원 사업 성과 보고, 건의 사항 및 의견 논의 순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발전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아이 바른 성장 지원 사업은 광주시 아이들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기 광주=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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