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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환경기초시설에서 그린 콘서트 환경음악회 성료

가을 저녁 1000여 명의 시민이 오케스트라와 영화음악 관람

입력 2024-09-29 10:57

인천환경공단 그린 콘서트
인천환경공단에서 시민들이 전기현의 시네뮤직을 관람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이 2026년 수도권 쓰레기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자원순환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그린콘서트를 열었다.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전날(28일) 공단 본부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제9회 환경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환경기초시설 주민편익시설에서 주민들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자원순환시설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음악회와 함께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체험,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약 1500여명의 시민들에게 즐거운 가을 저녁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OBS 경인 TV 전기현의 ‘씨네뮤직 콘서트’공개방송으로 이웃집 토토로, 미션 등 약 20곡의 영화음악을 2시간 동안 벤킴의 지휘로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됐다.

야외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빈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일상의 휴식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을 저녁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소리 향연과 팬플릇, 비브라폰, 하모니카의 아름다운 악기 연주와 뮤지컬 이희주 배우의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환경기초시설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수영장·잠수풀·캠핑장·Par3골프장 등 으로 조성된 송도스포츠파크(주민편익시설)와 인천시 중구, 연수구에서 유입되는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는 자원회수시설(50톤/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시민들께 깨끗한 환경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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