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명예감사관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평택시> |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평택시와 시민명예감사관이 위탁 운영하는 시설 중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노인복지관, 체육시설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은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안내 표시, 보관함 관리 상태, 도난경보장치 작동 여부, 소모품 유효기간 만료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미비점 등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한 시민명예감사관은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평택=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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