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 제공 |
시는 지난 6월 선도 지구 선정공모를 공고,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공모접수를 진행결과 공모 대상인 특별정비 예정구역(안) 13곳 중 9개 구역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도 지구 공모신청 자격은 구역 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50% 이상 동의 및 공동주택 단지별 토지 등 소유자의 50% 이상 동의를 받은 구역이다.
산본신도시 선도 지구 기준물량은 4천호 내외이지만 시는 기준 물량의 50% 이내에서 1~2개 구역을 추가로 선정예정이며 지구선정 평가는 공고된 평가표 정량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선정위원회 심사 및 국토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11월 중 선도 지구 최종 선정단지가 발표되며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고 서류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평가대상에서 제외,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하은호 시장은 “전국최초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을 주장했던 본인으로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면밀히 검토, 공정하고 원활한 정비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