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5학년도 대입 수시대비 모의면접장에서 면접을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의왕시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전체대학, 특히 수도권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시 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입시 흐름에 발 맞춰 △면접 특강 및 OT △지원 대학별 답변전략 수립 △모의 면접 △면접결과 피드백 순서로 입학사정관 출신 면접관을 초빙, 진행했다.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8월 큰 호응을 얻었던 대입수시 설명회, 대입 전문가와 함께 하는 1:1 수시 집중컨설팅 운영에 이은 고3을 위한 대입 수시전형 대응전략 3단계 집중관리 프로그램으로 인근 시-군 학생과 학부모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날 모의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면접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면접태도 교육, 소규모 면접진행을 통해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면접관에게 피드백을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대입면접에서 자신 있게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우리 미래인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진학설계와 학부모의 입시부담 완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발굴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교육정책과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 전국 최고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및 학생들의 진로-진학 고민경감을 위해 시가 지난해 6월부터 운영 중인 ‘진로진학상담센터’는 △1:1 전문 컨설팅 △대입 수시-정시 설명회 △학부모 진로상담 전문 자격과정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 9월 말 현재 1:1 전문 컨설팅 참여자 580여 명을 포함, 총 177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 참여자 98%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의왕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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