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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페스티벌 '첨단기술+예술' 축제 펼쳐진다

30일 성남시청 한누실에서 기자간담회
10월5일부터 13일까지 탄천 등 11곳

입력 2024-09-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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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성남시청 3츠 한누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가운데),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맨 왼쪽) 등이 성남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성남문화재단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의 도시브랜드를 담은 ‘2024 성남페스티벌’이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탄천(탄천종합운동장 앞)을 중심으로 성남 곳곳에서 펼쳐진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성남페스티벌’은 첨단과학의 도시이자 문화도시 성남의 이미지에 걸맞은 AI와 로봇 등 4차산업과 예술이 만나는 융복합예술축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2024 성남페스티벌’은 지난해에 비해 축제 기간과 장소를 확대하고, 성남시의 여러 부서와 성남문화재단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은 30일 오전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양정웅 성남페스티벌 예술감독, 주요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은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4 성남페스티벌은 첨단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축제로 올해는 더욱 새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세계로 뻗어가는 성남페스티벌의 주인공이 되어 색다른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0월 5일 오후 6시 30분,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성남 곳곳의 시민 예술가들이 모인 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막을 올리는 ‘2024 성남페스티벌’은 올해도 예술과 일상이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첫 축제에서 자연과 무대의 경계, 일상과 일탈의 경계를 허물었다면, 이번 축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 공연과 전시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다.

서정림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로써 아무도 밟지 않은 길을 도전해 가는 성남페스티벌이 과거가 공존하는 본시가지, 최초의 신도시 분당, 대표 IT 단지 판교, 상생 도시 위례 등 지역마다 ‘성남’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남시의 또 하나의 큰 발자취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정웅 예술감독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의 대표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면서 “관객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콘텐츠에 녹아들고, 재창작하며 참여하는 콘텐츠 등 축제를 찾는 모든 분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메인제작 콘텐츠를 소개했다.

평창올림픽에서 전 세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양정웅 예술감독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슈퍼 IP(Super Intellectual Property, 브랜드 경쟁력을 갖고 있고, 어떤 형태로든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1월부터 13일까지 탄천 일대에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인사이드 아웃2’의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공간이 펼쳐진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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