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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인공지능 위치 기반 관광 및 일자리 검색서비스 11월 부터 가능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융합 검색서비스 구축’ 완료

입력 2024-09-30 15:01

울산시,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융합 검색서비스 구축’완
울산의 관광과 일자리 등에 관한 행정보를 공간정보와 융합해 3차원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인공지능 위치 기반 공공정보 검색서비스가 오는 11월부터 시민들에게 서비스 된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디지털 복제(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울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추진돼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융합 검색서비스 구축‘ 사업이 완료돼 시행되는 것이다.

총 1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7월 구축한 울산 디지털복제(트윈) 온라인체제(플랫폼)가 기반으로 활용됐다.

울산시는 30일 울산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융합 검색서비스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시행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시청, 사업추진 사항 보고 및 시연,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8개의 행정활용모델인 △맞춤형 관광 △일자리정보 △재난대피소 △산단입주기업 △행정정보 보고서 작성 △사용자 생성 기상정보 △탄소중립 등이 공개됐다.

이 중 맞춤형 관광, 일자리 정보, 재난대피소, 산단입주기업 등 4개 행정활용모델은 울산시와 5개 구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오는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오는 10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보다 유용하고 정확한 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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