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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문평면, 푸른세상과 함께 사랑의 청소 봉사 펼쳐

청소로 나눈 사랑…중증장애인 가정에 온정 전해 ‘눈길’

입력 2024-09-30 17:22

나주시 문평면, 사랑의 청소 봉사 실시
최근 푸른세상이 나주시 문평면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나주시)
전라남도 나주시 문평면(면장 봉형균)은 최근 푸른세상(대표 박은정·심기철)이 중증장애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푸른세상은 송월동에 위치한 청소대행업체로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청소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랫동안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아 위생 상태가 심각했던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당 가구는 집 안 곳곳에 먼지와 묵은 때가 쌓여 청소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박은정 대표를 포함한 푸른세상 직원들은 이른 아침 8시부터 오후까지 열정적으로 거실과 방 곳곳의 묵은 때를 제거하고 문과 창틀의 오염된 부분도 꼼꼼히 닦아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심기철 대표는 “우리의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봉형균 문평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가 절실했던 가정에 큰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져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나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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