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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검찰, 김여사 주가조작 연루 의혹 관련 납득할 만한 결과 내놔야”

입력 2024-10-10 13:14

인천 현장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한동훈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0일 오전 인천 강화군 강화문화원에서 열린 인천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0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문화원에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도이치 사건에 대해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 같다’는 전망에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김 여사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던 본인 입장과 관련해 “당초 대선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부분 아닌가. 그것을 지키면 된다”고 했다.

친윤(친윤석열)계에서 ‘김 여사에 대한 공개 비판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한 것에 “김 여사를 공격하거나 비난한 게 아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가 필요하고, 국민의힘은 그런 정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당정 갈등 양상이 표출되는 것이 한 대표에게도 좋지 않다’는 지적엔 “유불리가 아니라 맞는 말을 해야 한다”며 “친윤이든, 대통령 비서실이든 익명성 뒤에 숨어 민심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할 게 아니라, 의견이 있으면 자기 이름 걸고 당당하게 말했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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