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11월 첫 방송…‘흑백요리사’ 철가방·돌아이 합류

입력 2024-10-10 13:38

다운로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과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새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10일 ENA는 “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11월 첫 방송된다”며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등 셰프 4인방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모인 출연자들이 백종원이 설계한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각기 다른 장르의 요리를 담당하고 있는 담임 셰프 4인방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코칭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번째 담임 셰프 김민성은 일명 여의도의 ‘용왕’으로 불리는 일식 셰프이다. 완벽한 맛을 위해 늘 재료에 집착하는 김민성 셰프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인간개조에 집착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담임 셰프 데이비드 리는 뉴욕 미슐랭2스타 오너 셰프 출신으로, 육류 요리의 장인이다. 고기 깡패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셰프로 변신한 데이비드 리가 참가자들의 인생 역전을 도울 예정이다.

세 번째 담임 셰프 임태훈은 철가방 배달부 출신에서 중식의 강자로 우뚝 선 중식 셰프이다. 임태훈은 직접 산전수전을 겪으며 체득한 삶의 노하우, 요리의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네 번째 담임 셰프로는 여러 요리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윤남노가 합류했다. 양식을 기반으로 한 윤남노의 화려하고도 강렬한 요리와 생존능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백종원 대표를 필두로 외식 4대천왕 담임 셰프 군단까지 확정됐다. 이들은 인생의 나락에 섰지만 일어서기 위해 용기 낸 ‘사회의 루저’ 참가자들을 위해 모든 노하우를 쏟아낼 예정”이라며 “강렬한 캐릭터, 인생역전 서사, 가슴 따뜻한 휴먼 다큐까지 모두 담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ENA 새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11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브릿지경제 단독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