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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개회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안건 60여 건

입력 2024-10-10 16:51

경북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개회
(사진=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는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350회 임시회를 연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질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6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0일 1차 본회의에서는 최덕규(경주), 김대일(안동), 김재준(울진)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최덕규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확대에 대한 대책, 중ㆍ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관련, 다문화교육 패러다임 전환 등에 대해 질문한다. 김대일 의원은 도청 신도시 및 경북 북부권 발전, 대구ㆍ경북 행정통합 관련, 한반도 허리 경제권 제안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김재준 의원은 국토인프라 총조사 결과에 따른 도내 노후화 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 백암온천과 후포 마리나항 활성화 대책 마련, 학교 내 딥페이크 성범죄 대책 등에 대해 질문한다.

제2차 본회의는 22일에 개의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하고, 각종 조례안, 출자ㆍ출연동의안 등 60여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저출생 지방 소멸 극복을 위해 수치와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260만 도민의 피부에 와 닿는 알찬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가자”고 제안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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